보도자료

도봉산·북한산서 맞는 가을… “내달 산악축제 오세요”

작성자
근현대사기념관
작성일
2018-08-30 12:10
조회
74
도봉구 ‘도봉산 페스티벌’ 개최
야간 산책·예술 공연 등 준비
강북구 ‘역사야 놀자’ 등 열어
4·19 전망대 등 6개 관문 설치


다음 달 서울 도봉산과 북한산 일대에서 가을 산의 정취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암벽등반과 음악회, 사적지 관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2018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 하루 전인 9월 7일엔 도봉사를 방문하면 ‘다과와 함께 즐기는 산속 예술공연’을 보고 ‘야간산책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엔 도봉산 선인봉과 만장봉·자운봉 암벽장을 오르는 자연 암벽대회, 내·외국인이 함께 뛰는 둘레길 트레일러닝이 열리고 다락원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야외영화제와 버블쇼가 행사장을 수놓는다. 새동네마을공원시계탑 및 수변무대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서울의 대표적 가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북구는 15일 우이동 일대에서 역사 체험 관광축제인 ‘너랑나랑우리랑 역사야 놀자’와 ‘제2회 산악문화제’를 함께 연다. ‘너랑나랑우리랑 역사야 놀자’는 한국광복군 창설일(9월 17일)을 기념하자는 뜻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직접 기획했다. 우이동 북한산 산책로를 따라 있는 근현대사기념관, 4·19전망대, 솔밭근린공원,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총 6개 거점별 관문을 통과하고 만남의 광장에 있는 독립운동 본부에 자금을 전달하는 목표를 수행하는 것이다. 3개 관문 이상을 통과하면 휴대전화 보조배터리가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는 같은 시간 산악문화제가 펼쳐진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산악등반을 할 수 있고 다채로운 가을 산 풍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그맨 최병서의 사회로 음악축제가 열린다. 인기 가수 홍진영 씨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가을 북한산 경치를 더욱 빛낼 이번 행사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